'사랑꾼' 아이유, 장기하와 열애 인정 "만난 지 2년, 첫눈에 반했다" 쿨한 고백

입력 2015-10-08 14:12   수정 2015-10-08 14:18

아이유, 장기하와 열애 인정 "만난 지 2년, 첫눈에 반했다" 쿨한 고백


아이유가 장기하와의 열애설에 대해 직접 인정했다.

아이유는 8일 공식 팬카페 '유애나'에 글을 올리며 "유애나! 저는(하필) 뮤직비디오 촬영 중이에요. 갑작스러운 기사에 놀랐어요. 하지만 저보다 놀란 건 아마 유애나겠죠? 놀라게 해서 미안합니다. 미리 얘기하지 못 한 것도 미안하고요. 더 조심했어야지! 라고 하신다면 또 그러지 못한 것도 미안해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아이유는 "만난 지는 2년 가까이 돼 가요. 라디오에서 처음 만났고, 제가 첫눈에 반했습니다. 배울 것이 많고 고마운 남자친구예요. 좋고 싸우고 섭섭해하고 고마워하고 하는 평범한 연애를 하고 있어요"라며 장기하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아이유는 "조금 더 좋은 방법으로 여러분께 전할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없을까 고민했는데 디스패치에게 선수를 뺏겼네요. 하하. 갑작스럽지만 공개 연애를 시작해야 할 것 같습니다"라고 전했다.

같은날 한 매체는 "아이유와 장기하가 올해 3월부터 만나 연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라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이유와 장기하는 음악적 교감으로 만남을 시작했고, 이후 연인 감정으로 발전했다.

아이유와 장기하는 아이돌과 다를 바 없는 쉴틈 없는 스케줄에도 서로의 자택을 찾아 사랑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장기하의 얼굴들'의 프런트맨 장기하(34)는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출신 '엄친아'로 유명하다. '우리 지금 만나', '싸구려 커피' 등의 히트곡이 있다.

2008년 미니 앨범 'Lost and Found'로 데뷔한 아이유는 1993년 생으로 '국민 여동생'의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그는 '좋은날', '너랑나', '소격동' 등 다양한 히트곡을 내며 20대 여성 솔로 가수의 저력을 떨치고 있다.


<아이유 공식입장 전문>

유애나! 저는(하필) 뮤직비디오 촬영 중이에요. 갑작스러운 기사에 놀랐어요. 하지만 저보다 놀란 건 아마 유애나겠죠? 놀라게 해서 미안합니다. 미리 얘기하지 못 한 것도 미안하고요. 더 조심했어야지! 라고 하신다면 또 그러지 못한 것도 미안해요.

만난 지는 2년 가까이 돼 가요. 라디오에서 처음 만났고, 제가 첫눈에 반했습니다. 배울 것이 많고 고마운 남자친구예요. 좋고 싸우고 섭섭해하고 고마워하고 하는 평범한 연애를 하고 있어요.

조금 더 좋은 방법으로 여러분께 전할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없을까 고민했는데 디스패치에게 선수를 뺏겼네요. 하하. 갑작스럽지만 공개 연애를 시작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마 모른 척해도 이 공간에는 얼마간 어색한 기운이 돌겠죠? 이 유쾌하고 복작복작 귀여운 공간을 그렇게 만들어서 미안합니다. 그런데도 제 마음부터 걱정하고 離裡笭척?우리 유애나 정말 고맙고요. 모든 걱정들 응원들 서운함들.. 다 미안하고 고마워요.

아. 수천번 시뮬레이션을 돌린 상황인데도 막상 닥치니 어떻게 전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일단 저는 당장의 제 일을 씩씩하게 하고 있겠습니다. 저 때문에 오늘 하루 힘들지 않길 진심으로 바라요. 또 올게요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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